사진 : 사천시청 제공
사천시는 8일 경상남도 도정회의실에서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준비단장)주재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준비단 2차회의를 가졌다.
지난 1월 킥오프 회의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회의에는 김명주 도 경제부지사, 김성규 사천시 부시장(공동 부단장)을 비롯해 경남도 및 사천시 관계자, 산·학·연 민간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우주항공복합도시 종합전략 수립 추진계획,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 1월 16일 출범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준비단’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준비 및 우주항공청 협력방안 모색과 함께 우주항공복합도시 개발구상과 로드맵 수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한국판 나사(NASA)로 불리는 우주항공청은 올해 5월 27일 300명(연구 200명, 행정 100명)규모의 조직으로 개청을 앞두고 있는데, 우주항공 전담기관으로서 우주항공 정책수립, 연구개발, 산업육성, 국제협력을 주도하게 된다. 임시청사는 사천시 사남면 사천 제2 일반산업단지 소재 아론비행선박산업 건물에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경남도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주항공청의 성공적인 개청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인프라와 정주 여건이 충분한 우주항공 복합도시를 건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